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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원한물냉입니다.


[나를 쉬게하는 연습] - 황미구 작가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요즘 우리들은 휴식 이라는것을 '쉼' 이 아닌 '시간낭비' 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쉬는 시간이 있음으로써 재충전하여 다시 발전할 수 있는것일텐데 말이지요.








 



'지금 내 마음은 어떤 상태일까?'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어느정도의 스트레스와 우울함. 그리고 불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문에 들어가기 전에 '내 마음의 상태'를 체크해보고, 부록에 있는

해설을 통해 실제 자신의 상태를 확인해보세요.


마음을 유연하게 만들기 위해선는 먼저 자신의 감정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라는 내용으로 첫 장이 시작됩니다.

여러 문항의 답변을 통해서 자신의 상태를 점검해 보는것인데요.


재미있는 항목들이 많습니다.













점점 다원화되고 있는 현대 사회 속에서 '어느 하나를 절대적으로 옳다'라고 한다면 '다른'을 '틀린 것'으로 간주하게 되고,

서로 다른 사람끼리 공존하기가 어려워진다는 의미입니다.









   





다름을 인정하기 위해서는 그 '다름'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바다에 있는

파도만 보지 마시고 파도 뒤에 숨어 있는 바람을 보셔야 합니다.



당장 눈앞의 파도를 알아내기 위해서는 그 뒤에있는 바람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

더 넓고 더 멀리 보라는 좋은 의미입니다.












책은 재미있게도 형광팬으로 줄이 쳐져있습니다.

간혹 시간이 부족할때나 집중이 안될 때엔 줄쳐져 있는 문장만 읽어보아도 전체 문맥을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습니다.









p52

'내 안의 감정 꼬리표 떼기'


'자신 때문에 누군가 다치면 어쩌지', '내가 뭔가 잘못하면 어쩌지' S씨는 부모의 과도한

훈육으로 지나치게 도덕적이고 양심적인 것에 집착하게 된 듯 합니다.


부정적인 사고는 억제하기 보다는 생각이 나면 그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오회려 좋은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완벽한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가 함게하고 싶은 사람은 장점만으로 이루어진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관계를 오랫동안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니까요.






책 제목의 의미를 살펴보면,

 편하게 휴식을 하기위한 '방법'을 알려주는 책은 아닙니다.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그 시간이 휴식시간이 되고, 머리를 비울 수 있는

가볍에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직장생활에 지치거나, 마음의 안정이 필요하다면 가볍게 읽어보기에 충분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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