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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홈페이지 발췌

 

 

[진격의아이폰]
아이폰 5C, 아이폰 5S 출시


 아이폰 5C, 아이폰 5S가 동시에 출시되었다. 요약하자면 아이폰 5C는 저가형 모델로 화려한 미를 갖춘 녀석이고, 아이폰 5S는 고가형 모델로 겉과 속을 실하게 갖춘 녀석이다. 뭐 다들 소식은 들었으리라 생각한다. 여기저기 뉴스 사이트에서, 주위에서 아이폰 나왔다는 소식이 펑펑 터졌겠지. 기사 제목은 언제나 그랬듯, 혁신은 없었다 정도겠고. 그래도 소위 IT 블로거인데 생각은 정리해봐야 할 것 같다.

 

 

▶ 아이폰 5C 홈페이지

http://www.apple.com/kr/iphone-5c/features/

 

 아이폰 5S 홈페이지

http://www.apple.com/kr/iphone-5s/

 

 

 

 

 

[진격의아이폰]
아이폰 5C. 인생은 컬러풀.


아이폰 5C는 저가형 아이폰이다. 다양한 색상이 특징으로 옆면과 뒷면이 폴리카보네이트 플라스틱이다. 플라스틱이라고 무시하지 마라. 강화 코팅 처리되어 있다며, 내구성이 대단하단다. 하드웨어는 기존 아이폰5와 비슷한 수준이다. A6 프로세서와 4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800만 화소급 카메라... 가격은 미국 통신사 2년 약정 기준 16GB 99달러. 32GB 199달러. 한국으로 오면 50만원은 족히 넘을 듯 싶다. 학생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 것 같은 아이폰 5C다.

 

 

 


↑애플 홈페이지 발췌

 

 

 

 

 

 난 단추를 싫어하는 반 환공포증 환자다. 이런 알알이(?) 모습이 부담스럽거나 혐오스럽진 않지만, 가끔 묘한 기분이 들더라고. 아이폰 5C의 컬러풀한 속살을 드러내는 것도 좋으나, 굳이 동그라미로, 오밀조밀하게 보여줄 필요가 있었을까? 글쎄. 사진으로만 봐서는 잘 모르겠다만, 이건 좀 아닌 듯. 사제 케이스가 더 나을 것 같단 판단이다.

 

 


↑애플 홈페이지 발췌

 

 

 

 

 

 

[진격의아이폰]
아이폰 5S. 한발 앞선 생각.


 프리미엄 제품이다. 고성능을 지향한 아이폰 5S는 CPU부터 남다르다. 10억개가 넘는 트랜지스터를 탑재한, 64비트를 지원하는 A7 칩을 탑재한다고 한다. 연산 속도가 기존 모델인 아이폰 5에 비해 2배 이상 빨라졌고, 2007년에 출시한 오리지널 아이폰에 비해 그래픽 속도는 56배, 연산 속도는 40배 향상되었다고. 무지 빨라졌지. 게다가 64비트 칩을 사용한 스마트폰은 아이폰 5S가 유일하다. 덕분에 앱 개발자들은 죽어났네. 쿨럭. 또, 동작 보조 연산 장치 M7도 탑재된다고. 게임 즐길 때 아주 훌륭한 조작감을 즐길 수 있겠네.

 

 

 

↑애플 홈페이지 발췌

 

 

 

 

 카메라도 진화했단다. 이미지 센서 크기를 더 키웠고, 흰색/노란색을 따로 구분 지어놓은 LED 플래쉬를 사용해 플래쉬를 사용하면 더 정확한 화이트 밸런스를 맞춰준다네. 게다가 슬로모션 비디오, 고속 연사, 흔들림 보정, 고속 연사 후 가장 선명한 사진 합성 기능 등... 엄청난 개선을 이뤘다고 한다.

 

 

 

↑애플 홈페이지 발췌

 

 

 

 특이한 기능 하나 더 소개한다. 바로 홈 버튼에 채용된 지문 인식 센서. 이 곳에 지문을 인식 시켜 놓으면 아이폰 잠금을 풀 때나, 현금 결제할 때 손가락 하나로 쉽게 가능하단다. 지문 인식 정보는 iCloud나 애플 서버 등엔 저장되지 않는다고 하니 안심하고 사용해도 좋을 듯 싶다.

 

 

↑애플 홈페이지 발췌

 

 

 

 

 색상은 금색, 은색, 회색으로 총 3가지. 이 중 금색은 중국 시장을 노린 듯 싶다. 아주 중국 애들이 환장할만한 색상 조합이더라고. 근데... 난 한국 사람인데 금색이 끌리는 이유는 뭘까? 쿨럭쿨럭. 가격은 미국 통신사 2년 약정 기준 16GB 199달러. 32GB 299달러, 64GB 399달러. 한국으로 오면 90만원은 될 듯 싶다. 정말 끌리네. 약정 인생 더 연장해야 할 거 같다. 아내한테 허락 맡아야 하지만.

 

 

 

↑애플 홈페이지 발췌

 

 

 

 

 아참, 아이폰 5S도 전용 케이스가 출시된다. 뭔가 차분한 분위기의 케이스. 5C 모양보단 났다.

 

 

 

↑애플 홈페이지 발췌

 

 

 

 

 

[진격의아이폰]
시시하지만 멋있어.


 아이폰 5C, 아이폰 5S 출시 소식은 왠지 시시하게 느껴진다. 이미 루머로 접해본 자료였기에... 이전엔 애플이 이러지 않았는데 말이다. 최근엔 루머가 대부분 정확히 들어 맞으니 애플의 보안성도 허술해진 듯 싶다. 그래도 아이폰 5유저로 아이폰 5C와 아이폰 5S의 소식은 반갑다. 자칭 애빠라서 그런지 몰라도,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여진다. 특히 아이폰 5S의 더 나은 성능이 갖고 싶다. 아이폰 5로는 갖을 수 없는 그 것. 탐난다. 특히 사진 촬영 기능이 업그레이드 되었더라고. 뭔가 작품이 나올 것 같으다. 게다가 동작인식센서 M7도 탑재되었다 하니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을 즐길 때 더 정밀한 조작이 가능할 것 같다. 아 탐난다. 아이폰 5S.

 

 하지만 한가지 걱정되는 것은 액정 크기도 아니고, 성능도 아닌... 바로바로바로바로. 아이폰 5C의 다채로운 색상이다. 애플은 하나의 제품을 여러 색상으로 나눠 만들면 그렇게 흥하지 못하더라고. 혹시나, 아이폰 5C도 그렇게 될 것 같은 생각이 없잖아 들더라고. 물론 나보다 똑똑한 놈들이 운영하는 회사니 그런 것도 다 계산해봤겠지만.

 

 아내에게 살짝 물었다. 나 아이폰 5S 나오면 사볼까 한다고. 아내가 정신 차리랜다. 한번만 더 말하면 등짝 스매씽 한대 맞을 듯. 아이폰 5S에 대한 꿈은 그냥 접어야지. 암. 당분간은 아이폰5로 만족하고, 다음에 나올 아이폰 6를 기대해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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